Xmax300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듯 나가지 않는 현상. 야마하에서 출시한 Xmax300은 지금까지 많은 양의 판매량이 있었고, 그로 인하여 데이터도 많습니다. 워낙 완성도가 높아서 고장도 잘 나지 않는 스쿠터로 국내에서는 상업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Xmax300이라도 기계 하나하나 조립된 이동 수단이며, 가혹한 환경에서도 운용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증상이 다양한데요, 그중 누가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 잘 나가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문제
Xmax300을 타면서 누군가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 스로틀을 당겨도 시원하게 치고 나가지 않는 증상으로 타이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못을 밟았거나 타이어에 미세한 구멍이 나서 공기압이 줄어들고 있는 경우 Tcs개입이 잦아지고, 앞으로 나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타이어에 바람이 없어서 앞바퀴와 뒷바퀴의 회전수가 다르게 측정되어 속도 제어를 하는 것입니다. 이때 엔진 브레이크를 걸어둔 것과같이 시끄러운 소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타이어에 바람이 완전 없는 것이 아니라면, 간헐적으로 뒤에서 잡고 있는 듯 답답한 출력이 나타나고, 코너를 돌거나 중심이 안 잡히는 느낌 또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려서 바퀴를 만져보고 발로 눌러봐도 공기압이 20 정도만 유지하고 있더라도 눈으로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해결 방법
해결 방법으로는 공기압 측정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가까운 센터에 방문하여 공기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후 구멍이 난 곳을 찾아서 지렁이 작업을 하거나 그러지 못하는 경우 타이어 교체를 진행하면 됩니다.
해당 상태를 방치하고 계속 주행할 경우 휠에 손상이 갈 수 있고, 타이어가 이탈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행을 멈추고 가까운 센터로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로 인하여 플러그 계열에 문제가 생긴 경우
비가 오는 날 주행을 하고 다음 날이나 혹은 당일에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 나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엔진에 힘을 주는 플러그 쪽에 물이 들어갔을 확률이 있습니다.
물로 인하여 플러그 계열에 문제가 있다면, 비가 그치고 오토바이를 2~3일 정도 세워둔 후에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가까운 센터에 방문하셔서 Xmax300 점화플러그나 이그니션코일 점검을 부탁하면 되는데요, 문제가 있는 경우 바로 교체하고, 물이 누수될 만한 곳을 찾아서 보수해주어야 합니다.
소모품 점검
쿼터급 스쿠터 중에서 최고의 오토바이를 뽑으라고 하면, 항상 탑3에 들어가는 야마하의 명작 Xmax300은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설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쿠터입니다. 안타깝게도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Xmax300 자체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단순히 소모품 교환 주기를 놓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카페 활동이나 기본적인 정비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비 지식은 자가 정비에 대한 지식이 아닌 소모품의 역할과 교체 주기, 교체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증상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듯한 증상은 단순 구동에 필요한 소모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만약 3~5만킬로 주행을 하는 동안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만 교체하시고 운행하셨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대단한 것입니다.
오토바이를 봐주는 정비사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시고, 기본적인 소모품 교체는 시기에 맞게 잘 교체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리
Xmax300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듯 나가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오토바이를 직접 보지 않고서 장담하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점검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