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350과 포르자350 비교. 두 기종 모두 혼다에서 출시한 쿼터급 스쿠터로 엔진과 구동계, 소모품 등 상당히 많은 부품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가격에선 100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두 기종을 두고 선택에 있어서 고민을 하시는 분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차이점에 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DV350과 비교한 포르자350 장점
포르자350 포지션은 스쿠터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핸들 위치나 시트고 등 잡음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스쿠터 자체는 편하게 타기 위한 소비자를 위해서 만든 것으로 배달업을 하시는 분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전동 스크린
전동 스크린은 포르자350의 필살기와 같은 기능인데요, 실제로 경쟁 차종 중에서 고민하다가 전동 스크린 하나만 보고 선택하기도 합니다.
ADV350도 스크린을 위아래 조절이 가능하지만, 전동이 아닌 수동으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ADV350은 스크린 폭이 좁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는 핸들을 돌렸을 때, 사이드미러와 간섭이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가격
ADV350보다 10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재원으로 비교해봐도 두 기종 모두 비슷한 스펙이기 때문에 포르자350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격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포르자350과 비교한 ADV350 장점
ADV350은 어드벤쳐 스타일 룩의 쿼터급 스쿠터로 포르자350보다 뒤늦게 나왔습니다. 오프로드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디자인으로 오토바이를 꾸밀 수 있는 폭도 넓습니다.
밑에 사진은 제가 타고 있는 ADV350으로 오프로드 스타일의 룩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디자인 선호도가 호인 경우 ADV350 선택도 나쁘지 않습니다.
승차감
대체 포르자350과 ADV350은 가격 차이가 100만원이나 나는지 의아해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바로 승차감에 있습니다. ADV350은 전면 도립식 서스펜션, 뒤에는 가스 쇼바로 포르자350과 비교해서 월등히 부드럽고 좋은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물론 순정 시트가 딱딱해서 승차감에서 많은 점수를 깎아 먹지만, 포르자350과 비교는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승차감에 둔한 사람도 ADV350을 처음 타보면, 승차감이 좋은지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ADV350을 충분히 운행해 보고, 포르자350을 타보면 역 체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희소성
ADV350은 22년부터 우리나라에서 풀리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포르자350, XMAX300과 비교해서 많지 않습니다.
내구성이나 성능은 포르자350으로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구매에 있어서 고민할 부분이 아니며, 조금이라도 희소한 것을 원한다면, ADV350을 추천합니다.
정리
ADV350과 포르자350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출력이나 연비 등 부품을 동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첫 번째는 끌리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미 ADV350과 포르자350을 비교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선택해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