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넘은 사람도 뇌 기능을 발달시켜서 똑똑해질 수 있다. 보통 20살이 되기 이전에 나 자신이 머리가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다는 것은 두뇌를 잘 사용하고 담을 수 있는 정보가 많으며, 장기 기억력이 좋은 사람을 말합니다. 유전적인 요소가 큰 두뇌, 성장기가 끝난 시점에서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머리가 똑똑한 사람
좋은 대학에 입학한 사람,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 말을 특출나게 잘하거나 기억력이 좋은 사람을 보면, “머리가 좋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사람을 보면 뇌의 기능이 유전적으로 좋거나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서 발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머리가 똑똑한 것은 유전적인 요소가 지배적인 줄 알았으며, 후천적인 요소 또한 성장기 때 두뇌를 많이 사용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 말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립니다.
선천적으로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면, 성장기에 두뇌 훈련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성장 발달이 멈춘 성인도 앞으로 말씀드릴 방법만 잘 실행한다면, 충분히 똑똑해질 수 있습니다.
뇌 기능을 발달시켜서 똑똑해지는 방법
처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억력에 관한 것입니다. 사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고 해도 그 기억력이 오래가지 못한다면, 무의미한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기억력을 담당하는 기관인 해마는 신경세포를 만드는 곳인데요, 신경세포가 만들어지는 양이 사라지는 양보다 많아진다면, 더 많은 기억을 담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
신경세포의 결합을 촉진하고 만들어지는 양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뇌 과학자들이 운동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뇌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마음의 안정까지도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 중에서도 특히 유산소, 저는 개인적으로 햇빛이 있는 시간에 산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책을 꾸준히 하게 되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더 많이 바꿔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전환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작업기억이라고 하는데요, 산책은 작업기억이 더 편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억력을 높이는데 좋다고 합니다.
사진 촬영
기억력을 높이는 두 번째 방법으로는 사진 촬영 방법이 있는데요, 실제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아닌, 나의 두뇌가 사진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내가 기억해야 될 무언가를 눈으로 촬영하고 뇌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훈련 방법은 기억을 해야 될 물건으로 먼저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물건을 놔두고 눈으로 20초간 주변 사물과 환경을 유심히 보는 것 입니다. 간단하지만, 이런 훈련을 자주 하다 보면, 기억을 사진처럼 뇌에 담아낼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은 글자가 아닌 물건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과를 먹는 원숭이”라는 글을 읽으면, 사과를 먹고 있는 원숭이를 그림으로 바꾸어서 한 장의 사진으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글자를 보더라도 그것을 뇌에서 물건으로 바꾸어서 저장하는 것인데요, 쉬운 것부터 시작해 나가면, 나중에 어려운 말들도 충분히 잘 담아낼 수 있습니다.
정보를 많이 담아내고 내 것으로 흡수하는 방법
기억력이 좋더라도 정보를 많이 접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똑똑한 사람의 기준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방법은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두뇌 메모리를 늘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보를 많이 담아내는 책 읽기
사실 책 읽기는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정보를 내 것으로 흡수하는 방법이 정보를 많이 담아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보를 주는 것이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책처럼 글을 읽고 정보를 흡수하는 것은 또 다릅니다.
영상을 볼 때 두뇌는 활발하게 깨어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보면, 생각 없이 편하게 보기 좋은 것이 영상입니다. 자고 일어나서, 자기 전에 피곤한 상태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 영상이기 때문에 정보를 흡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내 것으로 흡수하는 글쓰기
정보를 많이 접했다면, 이제 내 것으로 흡수해야 합니다. 바로 글쓰기인데요, 기억하는 것을 내 생각으로 자유롭게 글로 쓰시면 됩니다. 독서 후 감상평을 글로 남기는 것을 독후감이라고 하고 어렸을 때, 대부분 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어렸을 때는 그냥 시켜서 했던 거라 정말 하기 싫었지만,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나서는 자발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 독후감입니다. 글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내가 읽은 것을 어떻게 정리할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줄만 쓰셔도 괜찮습니다. 짧게 평가하셔도 되고 천천히 기억나는 데로 내 생각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매일 글을 쓰시다 보면, 글 쓰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고, 더 많은 정보를 담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읽고 쓰는 것이 많은 정보를 담고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인데요, 똑똑해 지는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하신다면, 두뇌를 발달시키고 지적인 사람이 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말하기
정보를 얻고 내 것으로 만드셨다면, 이제 다른 사람에게 내 지식을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말하는 것은 또 다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말해보는 연습은 핸드폰 녹음기를 이용해서 시작할 겁니다. 처음에 녹음기를 켜고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말해보시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마 대부분은 “아 내가 정말 말을 못하는 구나” 하실 겁니다.
말이 자주 끈기고 버벅거리며, 불필요한 말까지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텐데요, 이를 교정하는 방법은 글쓰는 것과 같이 말하는 연습도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책을 읽고 내 생각을 글로 쓴 뒤에 말하기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내가 쓴 공책을 덮고, 내 생각을 녹음기에 대고 말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 녹음한 것을 다시 교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계속 꾸준히 하시고 내가 하는 말을 듣다 보면, 어느 순간 필요한 말만 전달하는 내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 요약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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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유산소 운동) |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기억력 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
책 읽기 | 독서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한다. |
글 쓰기 |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감상 평을 작성한다. |
말하기 | 내 것으로 만든 정보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녹음기를 이용해 말하기 연습을 한다. |
오늘은 30살이 넘은 사람도 충분히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글을 작성했는데요, 실전에 적용해 보시면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와 반대로 뇌 건강을 망치는 행동에 대한 글도 있습니다. 뇌 건강을 망치는 행동에 대해서도 링크 들어가셔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