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ADV350 고질병 잔고장 무엇이 있을까?

혼다 ADV350 고질병 잔고장 무엇이 있을까? 쿼터급 시장에서 혼다의 포르자350과 야마하 Xmax300 독점 시장에 경쟁력 있는 새로운 쿼터급 스쿠터가 출시했는데요, 바로 혼다 ADV350입니다.

22년에 어드벤쳐 스쿠터로 처음 공개가 되고, 지금까지 운전자로부터 여러 피드백이 나오고 있는데요, 좋은 건 빼고, 잔고장에 대해서 ADV350 고질병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DV350 고질병

ADV350을 24년식 신차부터 내려서 쭉 타고 있으며, 카페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제가 겪은 경험과 카페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된 ADV350 고질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출고 초기 시동 꺼짐

ADV350 신차를 내린다면, 걱정해야 하는 것이 초반에 시동 꺼짐 증상이 있습니다. 속도가 붙은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정차하거나 속도를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꺼집니다.

복불복이긴 하나 주변에 있는 분은 전부 시동이 꺼지는 증상을 경험했습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10000km 타는 동안 2회 시동 꺼짐 증상이 초기에 있었으며, 원래 알고 있었던 증상이라 크게 당황도 하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동이 꺼지는 증상은 10000km 이내로 나타나며, 대부분 혼다 보증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딱히 수리를 맡기지 않았음에도 알아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별다른 조치 없이 이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ADV350 소모품 교체 주기

2. 냉각수 누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ADV350 최대 단점은 냉각수 게이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냉각수 누유 고질병도 있습니다. 누유도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지만, 경고등이 점등되기 전까지 모르기 때문에 조치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정말 소량의 누유이지만, 길들이기도 끝나지 않은 ADV350에서 냉각수 누유가 발생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항상 시동을 걸기 전에 바닥을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셔야겠습니다.

3. 전면 핸들 밸런스가 잘 틀어진다

ADV350을 타면서 저는 느끼지 못했고, 실제로 틀어지지도 않았는데요, 전면 서스펜션의 문제로 핸들 밸런스가 잘 틀어지는 증상을 카페에서 겪은 사람이 많아서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드벤쳐 스쿠터이기 때문에 강성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도립식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고질병인 것 같습니다.

ADV350 도립식 서스펜션이 주는 승차감은 만족도가 너무 좋은데 핸들 밸런스가 잘 틀어지는 문제는 아쉬운 것 같습니다.

ADV350 승차감 주관적인 느낌

4. 비둘기 소리

ADV350은 포르자와 같은 엔진, 구동계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포르자350 최대 고질병인 비둘기 소리는 ADV350도 똑같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누구는 23년식 이후로 고질병이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ADV350은 아직 소리가 나지 않아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포르자350 데이터가 워낙 많기 때문에 비둘기 소리를 잡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리

혼다 ADV350 고질병 잔고장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혼다 ADV350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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