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후숙을 위한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 파인애플은 신맛과 달달한 맛의 조화가 매력적인 과일인데요, 먹는 것 까지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소비가 다른 과일에 비해서 많지는 않습니다. 파인애플 고르는 방법부터 맛있게 후숙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인애플 고르는 방법
파인애플을 고를 때, 겉이 딱딱해서 그런지 수박처럼 두드려 보거나 만져보고 구매하시는 분이 많은 과일입니다. 파인애플은 첫 번째로 봐야 할 것이 색깔입니다. 초록색을 많이 띠고 있다면, 아직은 딱딱하고 맛이 밍밍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드실 계획이라면, 피하셔야 합니다.
겉에 주황빛이 돌고 만졌을 때, 너무 딱딱하지 않은 상태가 먹었을 때, 단맛이 강하고 바로 먹기 좋은 상태입니다. 이처럼 언제 먹을지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파인애플 후숙하는 방법
덜 익은 파인애플을 구매하셨다면, 2~3일 정도 후숙을 통해서 단맛을 올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파인애플을 씻은 뒤에 잘 닦아주시고 꼭지를 손으로 돌려서 제거해 주세요. 이때 꼭지를 제거하고 씻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꼭지를 딴 부위로 물이 들어가게 되면,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랩이나 신문지로 파인애플을 통째로 감싼 뒤에 실온에 2~3일 정도 보관하시면, 후숙이 완성됩니다. 후숙이 잘 된 파인애플은 살짝 시든 느낌이 나며, 색상도 주황빛을 띠게 됩니다.
후숙 전에 색상이 완전 초록색이었다면, 일주일 까지도 후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는 눈으로 잘 보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후숙이 끝난 이후 바로 드시는 게 아니라면,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파인애플 유통기한
파인애플의 유통기한은 1주일 정도이며, 실제 소비기한은 2~3주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문제없이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합니다. 하지만 껍질을 제거하고 손질을 한 상태라면,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일 이상 지나게 되면, 맛이 떨어지고 무를 수 있습니다.
밀폐해서 보관한다고 해도 가스로 인해서 팽창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흰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파인애플 오래 보관하는 방법
파인애플은 드시기 전까지 손질하지 않으시는 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파인애플을 신문지나 랩으로 감싼 뒤에 냉장 보관해 주시면 2~3주는 문제없이 보관이 가능하며, 손질한 뒤 얼려서 밀폐한 뒤, 간식처럼 먹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시간이 지나버렸다면, 파인애플 청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탕과 파인애플 1:1비율로 청을 만들게 되면, 설탕이 방부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2~3개월은 거뜬히 드실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아니지만, 청 만드는 방법은 동일하기 때문에 도움 되시라고 밑에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파인애플 후숙을 위한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