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배달 포르자750이 티맥스보다 많은 이유

퀵 배달 포르자750이 티맥스보다 많은 이유. 배달로 쿼터급 이상 스쿠터를 보시는 분이 적지 않게 있는데요, 포르자750과 티맥스가 대표적인 비교군입니다.

티맥스가 인기나 판매량이 더 많다고 해도 실제로 퀵이나 배달하시는 분 보면 포르자750이 티맥스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티맥스가 배달에 적합하지 않은 1가지 이유

많지는 않지만, 티맥스가 배달 업계에서 자주 보이는 이유는 장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멋도 있지만, 티맥스는 스포츠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았기 때문에 일상과 배달하면서  타고 다니기 정말 좋고, 풀체인지 되면서 편의기능까지 좋아졌습니다.

티맥스는 연비가 안 좋다.

다만 배달할 때 티맥스를 타지 않는 이유는 극악의 연비에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이지만, 이 한 가지 이유로 티맥스 구매를 망설입니다. 연비 30만 나와줘도 많이 보였을 것 같지만, 실 운행 연비는 배달했을 때 20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리 멋있고 성능이 좋다고 해도 돈을 벌기에 적합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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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750이 배달에서 선택받는 3가지 이유

특정 지역은 포르자750이 정말 많아서 놀랐던 적이 있는데요, 745cc에 스쿠터가 과연 배달에 적합한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스펙을 보고 납득이 가는 부분이 3가지 있었습니다.

주행중인 포르자750

*혼다 모터사이클 포르자750 공식 홈페이지

1. 연비가 좋다.

포르자750은 연비가 좋습니다. 다만 그냥 좋은 것이 아니라 운전만 잘하면 PCX 125급으로 연비가 나옵니다.

60km로 주행했을 경우에 연비 42 정도가 공식 연비인데요, 실제로는 시내에서 30 중후반 정도 나와줍니다.

티맥스와 비교해서 약 두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2. 반자동 재미가 있다.

스로틀만 당기면 나가는 스쿠터이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도 편안함을 제공하지만, 기어를 수동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배달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른 재미를 가져와 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평소에 알차와 같은 수동 오토바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티맥스보다는 포르자를 선호하실 수 있습니다.

3. 더 빠르다.

배달 특성상 시내에서 주행할 일이 대부분인데요, 초반 가속력이 티맥스에 비해서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해 줍니다.

티맥스만의 스포츠 밸런스는 인기가 좋지만, 초반 가속력만큼은 빠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실상 포르자750은 가속이 가장 빠른 스쿠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스타트에 대한 로망을 졸업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정리

제가 생각하는 퀵 배달 포르자750이 티맥스보다 많은 이유는 이 정도인데요, 이유가 더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토바이로 일을 해서 돈을 버는 입장이라면 연비는 최고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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