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참외는 농업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정 계절에만 나오는 과일은 아니지만, 원래는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입니다.
참외는 수분이 91%를 차지하고 있어서 수분 보충에 좋은 과일인데요, 수분이 많은 걸 이용해서 상한 참외를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참외 유통기한과 상한 참외 구분하는 방법, 보관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외 유통기한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가 필요한 식품에 사용하는데요, 제조사에서 식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과일의 경우 상품화 과정을 거쳐서 판매하게 되는데요, 오래 판매할 수 있도록 후숙이 필요한 덜 익은 과일을 두고 판매합니다. 대표적으로 참외, 망고, 바나나 등 다양하게 있죠.
참외 유통기한은 구입한 시점에서 2~3주 정도 두고 드실 수 있는데요, 참외를 오래 두고 드실 예정이라면, 단단한 참외를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상한 참외 구분하는 방법
참외 유통기한을 안다고 해도 정확히 겉으로 봐서는 참외가 상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에 물을 받아서 참외를 넣었을 때 참외가 가라앉으면, 상한 참외입니다. 반대로 참외가 물에 뜬다면, 속 안에 물이 완전히 찬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드셔도 문제가 없는 참외입니다.
참외의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말이 참 많은 과일인데요, 물론 오래된 참외를 먹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조금 무른 정도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참외 후숙과 보관하는 방법
참외가 딱딱하고 덜 익은 상태라면, 후숙 과정이 필요한데요, 씻지 않은 상태에서 키친타월을 감싸 그늘진 곳에 2~3일만 두고 드시면, 더욱 달콤하고 맛있는 참외를 드실 수 있습니다.
참외 오래 보관하는 방법
참외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씻지 않은 상태로 랩을 씌워줍니다. 그 상태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폐된 용기에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밀폐 용기가 없는 분은 지퍼백을 이용하셔서 밀봉하셔도 됩니다.
밀봉한 참외는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3주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후숙 과정을 거친 참외도 동일한 방법으로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참외를 드시기 전에는 물에 식초를 살짝 풀어서 씻어주시면, 균을 완전히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
참외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