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연인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밸런타인데이를 포함하여 특별한 날에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분이 많은데요, 직접 만드는 초콜릿은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보다 빠르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유통기한이 긴 초콜릿이라고 하더라도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개봉과 동시에 유통기한이 짧아지기 때문인데요, 직접 만드는 수제 초콜릿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제 초콜릿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제조하는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서 상품성이 보장되는 기한을 정하는 것으로 식당과 같이 직접 조리 후에 판매하는 식품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초콜릿을 녹여서 직접 수제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유통기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완전히 개봉된 상태에서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고, 보관 자체도 밀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제 초콜릿에 유통기한은 없지만, 가급적 2달 이내로 섭취하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보관 방법에 따라서 6개월까지도 섭취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수제 초콜릿 보관 방법
초콜릿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듯이 온도에 예민합니다. 온도 변화가 있는 실온 보관은 피하시고,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기 이전에 직사광선을 막아줄 수 있는 은박 포일로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을 감싸서 밀폐해 주시고, 한 번 더 밀폐된 용기에 넣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밀폐한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6개월 정도는 문제없이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초콜릿으로 만든 경우 최대한 빠르게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