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이드미러 맞추는 방법. 운전을 오래 하셨더라도 사이드미러를 정확하게 맞추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요, 아무리 안전 보조장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시야각에 따라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끼리 차량을 돌려서 타는 경우 다시 맞춰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는데요, 항상 같은 각이 나오도록 쉽게 사이드미러 맞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좌우 사이드미러 각도
자동차 사이드미러 각도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만 달라져도 큰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오토바이가 많기 때문에 시야 체크에 큰 영향을 주는 사이드미러 각도는 항상 동일한 각도로 설정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측 보조석 사이드미러 설정 방법
사이드미러 각도는 보는 시야에서 좌·우측 모두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는데요, 기준점이 되는 것은 차량과 가까운 사이드미러 아래쪽 각과 앞좌석 손잡이입니다.
사진과 같이 우측 보조석 사이드미러는 왼쪽 아래 각, 꼭짓점에서 앞문 손잡이가 시작되도록 설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좌측 운전석 사이드미러 설정 방법
반대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 설정도 이와 동일한데요, 가까운 사이드미러 꼭짓점을 기준으로 운전석 손잡이가 시작되도록 맞추시면, 사이드미러 시야각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기준을 두게 되면, 차량이 바뀌거나 다른 누군가가 사이드미러 각도를 바꿔 놓더라도 다시 맞추기 쉽습니다. 또한 차량과 가까이 붙은 오토바이도 시야에서 보이게 되며, 옆 차선 차량도 사각지대가 없어집니다.
사이드미러에서 보이지 않지만, 옆에 붙어있는 차량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확인하기 위해서 차선 변경 시에 숄더체크(고개를 어깨 쪽으로 돌려서 옆 창문을 통해 차량을 확인하는 행위)를 반드시 해야 하는데요, 이 방법대로 사이드미러 각도를 맞추게 될 경우 숄더체크 각도도 눈만 돌리면 되는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사실 사각지대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 피로도가 줄어들며, 가장 이상적인 사이드미러 설정 방법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백미러 각도 맞추는 방법
사이드미러를 백미러라고 부르시는 분도 많은데요, 보통은 차 안에 있는 가운데 위쪽 거울을 백미러라고 합니다. 뒤를 확인하기 위한 거울로 항상 주변 시야를 넓혀서 머릿속에 어라운드 뷰를 만들어 놓는 것이 센스 있는 운전을 만들어 줍니다.
초보자의 경우 뒤에 거울을 아예 보지 않거나 뒷좌석 승객이 보이도록 각도를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 스티커나 짐으로 인하여 후방을 볼 수도 없게 가리는 행위를 하는데요, 운전에 있어서 후방 시야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미러 각도 맞추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거울에 모든 후방 시야가 보일 수 있도록 해두면 됩니다. 사진과 같이 백미러 중앙에 뒷유리 중앙이 올 수 있도록 설정하여 모든 유리가 보일 수 있도록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백미러를 설정하게 되면, 3차선 도로에서 2차선 중앙에 운전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뒤에 있는 1, 2, 3차선 차량이 모두 보이게 됩니다.
정리
자동차 사이드미러 맞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동일한 각도로 넓은 시야를 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