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파스타 면 먹어도 괜찮을까? +소비기한

유통기한 지난 파스타 면 먹어도 괜찮을까? +소비기한. 파스타는 특별한 날에 레스토랑에서만 먹곤 했는데요, 요즘에는 워낙 레시피 정보가 많고, 재료도 잘나오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파스타 면은 한 번 구매하면, 오래 보관해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랜만에 먹으려고 꺼냈을 때, 유통기한이 지나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스타 면 유통기한

흑백요리사와 같은 화젯거리인 요리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파스타 면의 경우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유통기한이 6~8개월 정도 됩니다.

보관할 수 있는 기한이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예전에 구매했다가 먹으려고 꺼냈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있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하실 겁니다.

유통기한 지난 파스타 면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만드는 제조 업장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정하여 판매하는 기한을 뜻합니다. 즉, 유통기한은 상품성을 뜻하는 기한으로 실제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한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유통기한은 식품이 상하는 기한을 100일이라고 가정한다면, 0.65를 곱하여 65일 정도로 산정합니다.

정리하자면, 유통기한이 지난 파스타 면은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먹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봉 여부와 보관 방법이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23년 1월부터 소비기한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이 많을 수 있는데요,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피클 먹어도 괜찮을까?

 

파스타 면 소비기한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건강에 이상 없이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것으로 23년 1월부터 버려지는 음식물 양과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도입되었습니다.

소비기한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식품이 있지만, 대부분 계란, 얼음과 같은 자연적인 식품에 한하며, 우유만 예외적으로 유통기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먹어도 될까?

파스타 면 또한 23년 이후로 제조된 것은 소비기한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파스타 면 소비기한은 10~12개월 정도를 표기합니다. 제조 일자가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기한은 알기 어렵습니다.

파스타 면 소비기한

소비기한이 지난 파스타 면 먹어도 괜찮을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소비기한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소비기한이 지난 파스타 면은 무조건 폐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기한도 정말 상하는 기한을 표기한 것은 아닙니다. 정말 상하는 기한을 기준으로 표기한다면, 보관 방법에 따라서 식중독과 같은 문제가 빈번하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기한을 두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소비기한을 산정하는 방법은 식품이 상하는 날짜에 85% 기한을 소비기한으로 책정합니다.

파스타 면의 경우 워낙 보관할 수 있는 기한이 길고, 쉽게 상하지도 않는 식품이기 때문에 나머지 15%의 기한 또한 긴 편에 속합니다. 소비기한이 지나고 최소 한 달 이상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보관만 잘하셨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정리

유통기한 지난 파스타 면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는데요, 23년 이후에 제조된 파스타 면이라면,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더라도 소비기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한이 지나더라도 보관만 잘하셨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소비기한을 지켜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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