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콩가루 먹어도 괜찮을까? 콩가루는 콩국수를 만들어 먹거나 인절미 또는 반찬에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가정에서 콩가루 정도는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콩가루를 구매했을 경우 날짜가 표기되어 있지만, 직접 만들거나 시장에서 구매한 경우에는 유통기한을 알기 어려운데요, 콩가루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콩가루 유통기한
콩가루 유통기한은 마트에서 포장되어 있는 상품과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 및 직접 만든 콩가루 기한이 다릅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가공 과정부터 포장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처리되어 판매합니다.
그와 반대로 직접 만들어진 콩가루의 경우 보관부터 판매가 이뤄지는 과정까지 공기가 닿고, 수분을 먹는 정도가 많아서 기한이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콩가루 유통기한
마트에서 판매하는 콩가루 유통기한은 날짜를 확인해 보시면 되는데요, 23년 이후로 제조된 식품부터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조사도 다르고, 제조된 날짜가 표기되어 있지도 않기 때문에 정확한 기한은 알기 어렵지만, 평균적으로 1년 정도 됩니다.
직접 만든 콩가루 유통기한
직접 만들어진 콩가루는 아무래도 기한이 짧을 수밖에 없는데요, 밀폐하여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6~8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소비기한 지난 콩가루 먹으면 안 될까?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기한으로 해당 기한 이전까지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콩가루 또한 소비기한을 표기하고 있는데요, 해당 날짜가 지나더라도 먹을 수 있는 경우는 딱 한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개봉을 하지 않은 경우에만 소비기한이 지나더라도 1~2달 정도 섭취가 가능한데요, 한 번이라도 개봉을 하셨다면 소비기한을 지켜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이나 유아, 노약자는 소비기한 이내에 섭취하시는 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