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전자담배 액상 사용해도 괜찮을까?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넘어가시는 분이 많은데요, 관리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개인 취향에 따른 전자담배 만족도가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담배하면 액상이 빠질 수 없는데요,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전자담배 액상 사용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
전자담배에도 날짜가 표기되어 있어서 갸우뚱 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유통기한(식품에 사용)은 아니고 보관할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낸 사용기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비기한이나 사용기한보다 유통기한이 더 익숙하기 때문에 식품이 아닌 물건에도 유통기한으로 표현하곤 하죠. 저 또한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유통기한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전자담배 액상의 유통기한은 평균적으로 2년(24개월)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표기된 기한은 개봉을 하지 않았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며, 개봉했을 경우에는 더 짧아지게 됩니다.
개봉하지 않은 전자담배 액상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3개월 이내에 사용만 하신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기한이 지나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소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봉한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
전자담배 액상의 경우 개봉을 한 번이라도 하셨다면, 공기와 접촉을 통해서 맛과 향이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개봉한 전자담배 액상은 가급적 빠르게 소진하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늦어도 3개월 이내로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액상을 장시간 방치하게 될 경우 성분 변화로 인하여 더욱 해로운 물질로 변질될 수 있으며, 기존에 나지 않던 쓴맛이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리
유통기한 지난 전자담배 액상 사용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는데요, 개봉하지 않은 전자담배는 유통기한을 준수하여서 사용하시면 되고, 날짜가 지나더라도 3개월 정도는 괜찮습니다.
다만, 개봉을 한 전자담배 액상의 경우에는 맛과 향, 성분이 변질할 수 있으므로 아무리 늦어도 3개월 이내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