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아이스티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 지난 아이스티 먹어도 괜찮을까?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음료가 있는데요, 바로 아이스티입니다. 대중적인 맛으로는 복숭아와 레몬이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친구 집에 놀러 가거나 친인척 집에 가보면, 가루 형태의 아이스티는 꼭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구매해 두면, 오래 두고 먹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아이스티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티 유통기한

더운 여름에 달고 시원한 목 넘김을 선사해 주는 아이스티는 보통 가루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 아이스티의 유통기한은 2년 정도입니다. 물론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2년 이상 표시하고 있는 아이스티는 없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티 음료의 경우 6~12개월 다양하게 표시되어 있는 음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티 유통기한

유통기한이 지난 아이스티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이란 제조사에서 식품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기한과는 다릅니다. 물론 유통기한은 상품성을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 이상 지나면, 맛이 변질되거나 부패가 시작되는 등 좋지 않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아이스티의 경우에도 너무 오래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만 잘 되었다면, 드셔도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루가 덩어리로 너무 많이 뭉쳐있고, 원색과 다른 검은색을 띠고 있다면,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었을 때, 본연의 아이스티 맛이 아닌 시큼하거나 맛이 이상한 경우에도 즉시 폐기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스티 소비기한 언제까지 먹어도 괜찮을까?

소비기한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소비자가 건강에 문제없이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제조하는 제품의 경우 일부 소비기한을 표시하기도 하는데요, 아이스티의 경우 아직은 제조일과 소비기한을 표시하고 있는 제품은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표시하고 있는 제품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본 아이스티의 경우 유통기한의 마지막 기한만 표시되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콜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소비기한을 표시할 때, 유통기한 + 5~80%까지 계산하여 표시되는데요, 아이스티 유통기한을 2년으로 잡고, 최소 50% 더했을 때, 소비기한은 약 3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부 식품의 경우 소비기한을 타이트하게 정하여 출시하는 식품도 있으며, 개봉 이후부터는 보관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계산법이 정확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아이스티 보관 방법

액체 형태의 아이스티는 보관에 있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되는데요, 가루 형태로 된 아이스티는 보관을 잘 하셔야 합니다.

습하지 않으며, 너무 온도가 높아서도 안 되기 때문에 서늘하고, 해가 들지 않는 수납장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아이스티를 개봉하실 때, 내부에 은박으로 된 포장지를 제거하시는 분도 계신데, 부패하는 것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그냥 놔두시면 되겠습니다.

 

정리

유통기한 지난 아이스티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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