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쌈장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 지난 쌈장 먹어도 괜찮을까? 고기나 쌈에 빠지면 섭섭한 장으로 집에 작은 거라도 한통씩은 보관을 하고 계시는데요, 아무래도 숙성이 될 수록 맛이 진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쌈장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쌈장 유통기한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만든 장을 쌈장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마트에서 구매하지만, 가정에서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매하는 쌈장이라도 브랜드마다 유통기한에 차이가 있고, 가정에서 만든 경우라면 상태를 확인해 보고 섭취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쌈장에 유통기한은 1년 내외이며, 보관 방법에 따라서 건강에 이상 없이 섭취가 가능한 소비기한은 이보다 더 길 수 있습니다.

쌈장 소비기한

유통기한은 식품이 유통되고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간, 상품 품질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책임지는 기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말하며, 냉장 보관을 하셨고, 상태나 맛에 변화가 없다면 섭취하셔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쌈장은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2~3달 정도는 섭취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쌈장에 수분이 많이 차있고, 흰 곰팡이가 피어 있다면, 전부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소비기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 바로가기

쌈장 보관하는 방법

쌈장을 보관하실 때는 바로 드시는 것이 아니라면, 밀폐하셔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숙성되어 빨리 변질될 수 있습니다.

쌈장 오래 보관하는 방법

쌈장에 양이 많고,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경우 처음부터 보관하실 때, 김을 이용하시면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데요, 쌈장 윗부분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시고, 그 위에 김을 여러 장 덮어주시면 됩니다.

쌈장은 수분과 습도에 약하고, 수분에 노출될 경우 곰팡이가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김을 덮게 될 경우 김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이 공기와 습기를 차단하여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쌈장을 덜어 드실 때도 수저에 물기를 잘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김만 덮어줘도 2년은 거뜬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정리

유통기한 지난 쌈장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맛과 표면에 변질이 있지 않다면 먹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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