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사이다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 지난 사이다 먹어도 괜찮을까? 저는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숙취로 고생할 때 사이다를 먹는 편인데요,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대표 탄산음료 중 하나입니다.

사이다를 좋아하시는 분은 콜라를 먹지 않고 사이다만 찾는 분도 계시는데요, 대량으로 주문해 두고 드시는 분도 계시죠. 그러다가 유통기한이 지나곤 하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다 유통기한

사이다는 캔과 페트병 유통기한이 다른데요, 이는 사이다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조 공정이나 보관에서 유통기한에 차이가 나는 것인데요, 노출되는 페트병과 아예 빛을 차단하는 캔의 차이에도 유통기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이다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서 기한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캔 사이다 유통기한은 약 12개월 정도이며, 페트병에 들어있는 사이다는 6개월 정도로 짧은 편에 속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 섭취해도 될까?

개봉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는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마감 날짜 1~2개월 정도 지난 사이다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그 이상 지난 사이다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23년 이후로 만들어진 사이다에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날짜를 준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다 소비기한

23년 이후로 유통기한이 폐지되고 소비기한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이다를 포함한 음료 역시 소비기한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 기한을 뜻하는데요, 상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유통기한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날짜를 표기하게 됩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

사이다 자체가 제조 날짜를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소비기한은 알기 어렵지만, 먹을 수 있는 기한이 소폭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사이다는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이다 개봉을 한 번이라도 했는데 날짜까지 지났다면,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다 오래 보관하는 방법

사이다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드시는 경우 페트병에 들어있는 사이다보다 캔에 들어있는 사이다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에 캔은 자외선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보관에 유리합니다.

또한 온도가 자주 바뀔 수 있는 베란다는 피하시고,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오랜 시간 사이다를 보관하는 데 유리합니다.

음료 냉장고를 따로 두고 보관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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