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사골곰탕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 지난 사골곰탕 먹어도 괜찮을까? 요즘은 밀키트가 워낙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사골곰탕 밀키트로 육수 정도만 이용하고, 나머지는 재료를 손질하여 직접 요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골곰탕 밀키트는 대량으로 구매해 두고 먹기에도 좋은데요, 간혹 유통기한이 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골곰탕 유통기한

집에서 직접 우린 사골곰탕의 유통기한은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요, 직접 우린 사골곰탕 육수는 대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양이 많습니다.

양이 많아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는 상황이 훨씬 많은데요, 이런 경우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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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곰탕 밀키트 유통기한

사골곰탕을 직접 우려서 먹기도 하지만, 가정에서 육수를 내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요즘은 대부분 밀키트를 구매하곤 합니다. 시간을 아끼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히 맛있는 사골곰탕 육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사골곰탕 밀키트 유통기한은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6~12개월 정도로 긴 편에 속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한 이유는 유통하는 식품 공장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살균 밀폐하기 때문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골곰탕 먹어도 될까?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제조하는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 때, 상품성이 보존되는 기한을 고민하게 됩니다. 소비자가 먹었을 때, 최대한 맛있고, 품질이 보장되는 기한을 정해서 표시해야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유통기한은 먹을 수 있는 기한과는 다르며, 사골곰탕을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나고 10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23년 1월부터 소비기한 제도가 도입되면서 사골곰탕에도 소비기한을 표기합니다.

 

사골곰탕 소비기한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먹었을 때, 건강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뜻하는데요, 23년 1월부터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고자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유통기한은 이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비기한으로 바뀌었음에도 일부 식품의 경우 기한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제조일이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기한이 정말 바뀐 것인지 소비자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사골곰탕 소비기한은 최소 8개월 이상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골곰탕 소비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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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이 지난 사골곰탕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기준은 실제로 식품의 한계치가 100일이라고 가정했을 때, 유통기한의 경우 x0.65일 = 65일로 계산되며, 소비기한은 x0.85 = 85일로 계산됩니다.

즉, 소비기한으로 표기하더라도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에 문제만 없다면, 소비기한 당일은 식품 수명이 85% 정도 되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골곰탕의 경우 소비기한이 짧은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성은 이보다 떨어질 수 있으며,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설정해 두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개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기한이 많이 지나지 않았다면, 드셔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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