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발사믹 소스 먹어도 될까? 발사믹 소스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과 맛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던 식초인데요, 옛날에는 고소득층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식품이었습니다.
발사믹 식초가 비쌌던 이유는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습니다.
발사믹 소스 시초
발사믹 소스는 식초의 종류로 이탈리아가 시초입니다.
포도와 식초를 결합하여 제조한 소스로 숙성 기간만 12년에서 25년이 걸리기 때문에 아무나 먹지 못하는 귀한 소스였습니다.
아직도 이러한 제조 공정을 거친 발사믹이 생산되는데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발사믹을 대중화하기 위해서 제조 과정을 줄이고, 대체 첨가물을 넣으면서 생산량을 끌어 올렸습니다.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발사믹 소스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것입니다.
발사믹 소스 효능
발사믹 소스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 등이 있습니다.
발사믹은 칼로리도 매우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에게 소스 대용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발사믹 소스 유통기한
발사믹 소스 유통기한은 개봉 전과 후가 매우 차이가 심한데요, 통상적으로는 2년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발사믹 소스 먹어도 될지 고민이라면, 건강에 이상이 없이 섭취가 가능한 기한은 2년보다는 훨씬 긴 편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품질유지기한이라고 하는데요, 발사믹 소스의 경우 품질유지기한을 10년까지 표시하기도 합니다.
발사믹 소스 가장 맛있는 기한(개봉 후 유지기한)
개봉 전이라면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보관만 잘하셨다면, 2년 이상 섭취가 가능합니다.
발사믹 소스는 개봉한 시점으로 6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맛과 향에 변질 없이 드시는 방법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발사믹 소스 버리지 마세요.
6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버리라는 뜻은 아니며, 2년은 건강에 문제없이 섭취가 가능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도 보관 방법만 잘 준수하셨다면 더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보관 방법에 따라서 품질이 유지되는 기한은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상태를 확인하시고 섭취하셔야 합니다.
발사믹 소스 오래 보관하는 방법
발사믹 소스는 너무 온도가 낮거나 높은 곳에 좋지 않고, 직사광선을 피해야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어두운 유리나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는 직사광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1. 햇빛에 들지 않는 곳에 보관
해가 들 수 있는 창문 쪽은 피해서 보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직사광선은 발사믹의 색과 맛을 변질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2. 서늘한 곳에 보관
냉장고 문틈에 보관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냉장고 문 특성상 여닫을 때 온도의 변화로 인해서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외로 실내 온도를 높이는 여름에 냉장 보관을 하시는 것은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3. 공기 차단 보관
발사믹 소스는 공기와 만나면 산화되어 맛과 성분, 품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뚜껑을 잘 닫으시고, 자주 드시는 것이 아니라면 랩을 이용해서 입구를 한 번 감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유통기한 지난 발사믹 소스 먹어도 될지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