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맥주는 마셔도 괜찮을까? 품질유지기한과 활용법

“유통기한 지난 맥주는 마셔도 괜찮을까?”. 맥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구매해두고 오랜만에 꺼내는 맥주,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확인해보면 유통기한이 표기되어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또 품질 유지 기한은 무엇이며, 활용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는 마셔도 괜찮을까?

맥주는 묶음으로 할인을 많이 해주는 술이라서 한 번에 대량으로 구매하여 집에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맥주는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캔과 병맥주의 유통기한은 1년이며, 페트병에 담긴 맥주의 경우 6개월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유통기한이 지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되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에도 소비기한이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품질 유지 기한이란?

냉장 식품의 경우 보관만 잘하셨다면, 유통기한 이후로도 소비기한을 참고하여 음식을 섭취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맥주는 조금 다른 경우에 포함됩니다.

발효식품이기도 하고 다른 음식과 달리 오래 보관하여도 쉽게 변하지 않는 음식에 포함되는 맥주는 품질 유지 기한으로 보셔야 합니다.

품질 유지 기한이란 식품을 유통하는 회사에서 준수하는 보관법을 잘 따랐을 때, 품질이 유지되는 기한을 말합니다. 캔맥주의 유통기한은 평균적으로 유통되고 1년입니다. 그럼 캔 맥주의 경우 1년 동안 품질이 유지되는 기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는 교환이 가능할까?

본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입 맥주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도 교환을 안 해준다고 합니다. 국내 맥주만 포함되며, 일부 맥주는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전화를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매한 곳에서 교환을 해주는 게 아니라, 구매하신 맥주에 자세히 보시면 회사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전화하셔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말씀하시면 집으로 찾아와서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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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 맥주 링크 https://www.ob.co.kr/

 

맥주 보관 방법과 상한 맥주 활용하는 방법

실온보다는 0~10℃에 냉장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병 맥주라면, 가급적 빛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맥주병이 갈색인 이유도 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갈색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개봉을 하셨다면, 가급적 빨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상한 맥주 구별하는 법

캔 맥주의 경우 캔을 땃을 때, 소리로도 구분을 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알던 탄산이 터지는 소리가 아니라 김이 빠진 소리가 납니다.

상한 맥주에서 거품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보관되어 먼지가 너무 많이 쌓여있거나 라벨의 변색이 보이신다면 가급적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김빠진 맥주

상한 맥주를 활용 하는 방법

첫 번째로 화장실 청소하는데 좋습니다. 오래된 맥주를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에 부으시고 5분 정도 놔두신 다음 청소하시면 찌든 때와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기름 때를 제거하기 좋습니다. 맥주에 함유된 성분은 기름 때를 제거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기름 때가 있는 곳에 맥주를 살짝 부어주시고 닦아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로는 냉장고 안에서 나는 악취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맥주 캔을 따고 냉장고에 넣어두시거나 컵에 맥주를 부어 넣어두시면 냄새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네 번째로는 고기 요리를 하실 때, 청주 대신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맥주 안에 있는 효모들이 고기에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꼭 상한 맥주가 아니여도 먹다 배불러서 남은 맥주로 활용이 가능한 방법이니 생활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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