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먹어도 괜찮을까. 각종 소스나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마요네즈는 가정집에 하나씩은 있는 식품인데요, 아무래도 자주 먹는 식품은 아니다 보니 유통기한이 지나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드시기 전에 확인을 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표기된 유통기한보다 1~3달 지난 마요네즈 섭취해도 괜찮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요네즈 유통기한
마요네즈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8개월이며, 개봉 후에는 보관 방법에 따라서 더 드실 수도 있고, 빨리 상할 수도 있습니다.
마요네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주재료는 식용유와 식초, 계란 노른자가 있습니다. 기름 성분이 많아서 유통기한이 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계란 노른자도 들어가기 때문에 마냥 길지는 않습니다.
마요네즈는 개봉 후 유통기한이 짧아진다?
마요네즈는 개봉한 시점부터 2개월 내로 섭취하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개봉 후 뚜껑만 잘 닫아서 밀폐해 주시고, 냉장고에만 보관하셔도 유통기한(약 8개월)이 다다른 시점까지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마요네즈를 드신 후 뚜껑을 열어두고 오랫동안 놔두셨거나 실온에 지속적으로 보관하셨다면, 짧아질 수는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마요네즈 섭취해도 될까?
유통기한은 제조사에서 마트로 유통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태로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기도 합니다. 소비자가 먹었을 때, 건강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소비기한이라고 하는데요, 마요네즈는 소비기한을 판단하기 쉬운 식품입니다.
마요네즈는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1달 정도는 변색조차 없었으며, 2달이 지난 시점에서 변색과 기름이 분리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3달이 지나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요네즈에서 기름이 분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피하셔야 하는데요, 만약 처음처럼 변질 없는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표기된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정리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