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어도 괜찮을까요?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활용 방법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어도 괜찮을까요? 라면은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습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긴 줄 알고 대량으로 구매하여 생각나실 때 드시는 경우가 많은 식품이죠. 라면을 보관해 놓고 자주 먹는 게 아니라면, 가끔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은 섭취해도 괜찮은지, 그리고 유통기한과 다르게 실제 섭취할 수 있는 소비기한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섭취가 불가능한 라면은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라면은 우리나라에서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인스턴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가격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식품입니다. 이렇게 자주 찾는 음식이다 보니, 대부분의 가정집에 라면이 없는 집은 찾기가 힘들죠.

유제품처럼 빨리 상하는 음식도 아니고 보관도 간편하기 때문에 라면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집에 보관해 놓고 드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구매하거나, 자주 먹지 않아서 오랜 시간 보관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라면의 유통기한이 지난 걸 확인하게 됩니다.

라면 사진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언제까지 먹어도 괜찮을까? 소비기한

라면을 구매하여 유통기간을 확인해 보면, 대부분의 라면이 제조된 시점에서 6개월까지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은 어디까지나 유통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기간을 말하는 것이며, 보관 방법을 준수한 경우 섭취하여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소비기한을 알아봐야 합니다. 즉, 소비기한은 실제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라면은 냉장식품이 아니고 실온 보관되는 식품이기 때문에 보관 온도에 따라 소비기한의 편차가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을 따라서 섭취하는 게 가장 좋지만, 평균적으로 봉지를 뜯지 않으셨다면, 라면의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로부터 2개월까지는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즉, 유통되고 8개월까지는 섭취해도 괜찮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소비기한 설정 기준은 링크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fia.or.kr/kfia/sub.php?menukey=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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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라면 확인하는 방법

실온 보관을 하는 라면의 경우 보관상태에 따라서 소비기한이 달라지는 음식이기 때문에 상태를 확인하고 드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2개월까지는 섭취가 가능하다고 해도, 라면 봉지를 뜯었을 때 기름 냄새가 심하게 난다거나 라면의 변색, 곰팡이가 생긴 게 보인다면, 절대 섭취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상한라면,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면의 경우는 딱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분스프는 면보다 소비기한이 더 길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은 버리더라도 분말스프는 상태를 확인해보고 각종 조미료로 대체하여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분말스프에 수분이 있어서 뭉쳐있는 경우는 면과 함께 폐기하시면 되겠습니다.

라면 사진

앞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상태를 꼭 확인하시고 상황에 맞게 드시거나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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