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린다면, 요도염 증상

요도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린다면, 요도염 증상 소변을 볼 때, 요도 부분이 간지럽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요도염에 감염되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성병으로 분류되는 요도염에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무증상도 있기 때문에 제 때 병원에 방문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병입니다. 요도염에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도염이란?

말 그대로 소변이 나오는 요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성관계로 인한 전파가 대부분 입니다.

요도염에 종류에는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이 있는데,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통증이 미약한 비임균성 요도염인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유레아플라스마(Ureaplasma urealyticum)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환자 중 20% 정도는 원인균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질염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와 성관계를 갖게 되어 요도염에 걸린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성관계 이외에도 요도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꼭 성병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요도염 증상

잠복기는 없거나 일주일 내로 짧은 편이며, 증상으로는 배뇨시 통증, 소양감(간지러움), 작열감(타는 느낌),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심한 경우 고름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자연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 받아야 되는 병입니다.

통증이 없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는 경우 전립성염 등과 같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건, 스스로가 요도염인 줄 모르고 파트너와 성접촉을 하게 되면, 요도염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요도염 치료 방법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스스로 약을 구해서 치료하거나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비뇨기과나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균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에 가면, 소변 검사를 하게 되고, 그 소변으로 PCR검사를 통해 세균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거기서 양성이 나온 경우 의사에 소견으로 약과 주사로 치료가 진행되게 됩니다.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받게 되면, 1~2주 내로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한 경우 치료가 더 복잡해지고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시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요도염 예방 방법

감기와 같이 호흡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관계만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은 요도에 있기 때문에 콘돔을 이용하는 방법이 예방 방법이 되겠습니다.

무증상의 성병도 있기 때문에 성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도염 외에도 제가 쓴 글 중에 요로결석, 성기에 나는 사마귀 곤지름(콘딜로마), 매독, 사면발이(사면발니)에 관한 글도 있습니다. 밑에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링크: 요로결석, 성기 사마귀 곤지름(콘딜로마), 매독,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사면발이(사면발니),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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