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술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이어트를 하실 때 걱정도 많고 정말 마시면 안 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친구들과 만나서 놀거나 직장에서 회식, 특별한 날 술을 피하긴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할 때 정말 술을 마시면 안 되는지, 술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원리

보통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몸매를 유지하거나 좋아지기 위해서 하는데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식사를 섭취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섭취하시게 되는데요,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탄, 단, 지에 역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에너지로 저장이 되는데요, 저장된 에너지로 활동하여 체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의 경우 운동을 진행하게 되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미세한 근육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이 발달하게 되는데요, 이때 단백질은 근육의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방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이 있으신데요, 포화지방의 경우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불포화지방은 혈관에 있는 나쁜 지방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혈관이 깨끗해 지면, 대사 과정이 원활해지고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이 됩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는 식단이 가장 중요한 요소 인데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경우 모두 간에서 분해와 합성을 진행하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살이 찔까?

술의 경우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0칼로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술의 칼로리는 취하게 되면, 목소리와 동작이 커지면서 소비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술만 마시게 될 경우 살이 찌진 않는데요, 안주와 같이 먹게 되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술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위에서 설명처럼 다이어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양소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입니다. 이 영양소가 몸에서 잘 흡수가 되기 위해서는 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1)간은 음식을 분해하고 영양소가 각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몸에 술이 들어오게 되면, 간에서는 술을 독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분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기존의 섭취한 음식은 뒤로 미루게 되고,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지방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2)술을 섭취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대사 과정이 안 좋아지게 됩니다.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과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살이 잘 안 빠지는 몸이 됩니다.

3)휴식을 취할 때, 체지방이 연소가 되고 근육이 생기는데, 뇌는 잠들더라도 간은 알코올을 계속 분해하기 때문에 술이 휴식을 방해하게 됩니다.

4)섭취 양과 사람마다 다르지만, 알코올이 몸에서 전부 빠져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4시간에서 36시간 사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오래 머물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술을 마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술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기간을 짧게 정해 놓고 진행하는 다이어트라면, 술은 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운동이라는 것은 평생 해야 되기 때문에 습관이 되어 있으시다면, 가끔은 무리하지 않는 정도로 술을 드시는 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체기를 뚫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해서 괜찮습니다.

과음하셨다면, 그날은 운동을 쉬시고 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식단으로 구성하여 다이어트를 이어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숙취해소에 대한 글도 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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