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지난 아몬드 먹어도 괜찮을까?

소비기한 지난 아몬드 먹어도 괜찮을까? 23년 이후로는 유통기한이 폐지되고 소비자가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표기하고 있는데요, 이를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

아몬드의 경우 시장에서 봉지째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고, 날짜가 표기되지 않아서 정확한 날짜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아몬드 소비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몬드 소비기한

아몬드 소비기한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공장에서 슬라이드나 맛 첨가, 살균 과정을 거치고 밀폐 포장되어 마트에 유통되는 아몬드와 시장이나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몬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밀폐 포장되어 소비기한이 표기된 채로 판매되는 아몬드의 경우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평균적으로 1년 정도의 소비기한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밀폐 포장된 아몬드

두 번째는 포장되어 있지 않고, 시장에서 판매하는 아몬드인데요, 공기 중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아몬드는 1~3개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를 구매한 뒤에 보관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눅눅해지기 전에는 섭취하셔야 합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아몬드 섭취해도 문제없을까?

아몬드와 같이 소비기한이 1개월 이상 길게 표기되어 있는 식품은 한 번이라도 개봉하셨다면,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으며, 보관을 잘하더라도 소비기한 이내에 섭취를 하셔야 합니다.

권장하는 기한은 최초 개봉을 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드셨을 때 눅눅한 식감이 느껴질 때는 건강을 위해서 남은 아몬드를 모두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를 포함하여 식감이 눅눅해졌다는 것은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내부에 이미 곰팡이가 번식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눅눅해진 견과류 섭취해도 괜찮을까?

아몬드 보관에 문제가 없고, 개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채로 소비기한이 지났다면, 1개월 정도는 드셔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소비기한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 상하는 시점으로부터 기한을 남겨두고 정하기 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이전에 작성한 글이 있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앞으로 식품을 드실 때 소비기한에 관하여 기준점을 정하시고 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리

소비기한 지난 아몬드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는데요, 개봉 시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기한이 지난 아몬드는 가급적 폐기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더더욱 주의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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