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지난 두부 먹어도 괜찮을까? 두부는 다양한 반찬에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집 냉장고에 꼭 한 모씩은 있는 식품인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다만 두부에도 소비기한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는 없는데요, 소비기한이 지난 두부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부 소비기한
23년 1월부터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유통기한 표시제가 폐지되고, 건강에 이상 없이 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으로 표기하고 있는데요, 두부 또한 소비기한이라는 표시는 안 되어 있더라도 소비기한을 나타냅니다.
제조일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소비기한은 알 수 없지만, 마지막 날짜가 표시되어 있어서 소비자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두부의 소비기한은 대략 3~4주 정도 되는데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두부를 보면, 1주일도 남지 않는 두부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제조 후 유통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 기한도 있으며, 개봉을 생각하고 제조사에서 날짜를 짧게 잡은 경우도 있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두부 먹어도 될까?
소비기한이 지난 두부는 개봉했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개봉을 하지 않았거나 따로 두부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하여 보관할 경우 소비기한이 지나더라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개봉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제로 경험해 본 결과 소비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1주일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두부 오래 보관하는 방법
두부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물과 소금만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밀폐된 용기에 두부를 넣고, 물에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소금 반숟가락을 넣어주시고, 밀폐된 용기 뚜껑을 닫아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시면 되는데요, 중간에 물만 갈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할 경우 소비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2주는 문제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실에 얼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얼린 두부는 찌개용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소비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3~5주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상한 두부 확인 이렇게 하세요.
두부가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냄새만 맡아봐도 알 수 있습니다. 두부는 부패하기 시작하면, 냄새가 심하게 진동하기 때문에 냄새만 맡을 수 있다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두부 겉에 미끈거리는 액체가 묻어 나오면, 과감하게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소비기한 지난 두부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라도 두부 상태가 좋지 않다면, 아깝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과감하게 폐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양질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