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달라진 시간제 보험 적용 기준(+배민커넥트)

새롭게 달라진 시간제 보험 적용 기준(+배민커넥트). 시간제 보험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는데요, 해당 내용은 배민커넥트만 확인해 본 결과이며, 쿠팡이나 대행 플랫폼 시간제 보험은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운행 시간과 보험 적용 시간이 달라서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지 확인했는데요, 따로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존 시간제 보험 적용 기준

배민커넥트 기준으로 시간제 보험 적용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운행 시작을 누르더라도 콜을 잡지 않으면, 시간제 보험 시간은 차감되지 않았으며, 콜을 잡은 시점부터 완료까지 카운트 되었습니다. 콜이 없어서 빈차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운행 시간과 보험 적용 시간에 차이만 생길 뿐 조리를 대기하는 시간이나 픽업하러 가는 시간 모두 시간제 보험 시간이 카운트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얼마나 콜이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운행 시간과 보험 적용을 비교했었는데요, 운행 시간 10시간에 보험 적용 시간 8시간이면, 2시간은 콜이 없는 상태로 대기했다고 생각할 수 있었죠.

하지만 얼마 전부터 시간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배민플러스 보험 가입 방법

 

달라진 시간제 보험 적용 기준

처음에는 시간 차이가 나는 이유를 배달통에 음식이 없는 기준으로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눈속임으로 보험료를 내리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라이더에게 정말 유리한 조건으로 적용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배민커넥트 기준으로 가게 도착을 누른 시점부터 픽업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보험 적용 시간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경우 광고나 공지에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별다른 공지가 없었기에 여러 번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동일하게 나왔으며, 14시간 기준으로 평소보다 2~3시간은 차이가 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수기 주말을 기준으로 14시간 운행 시 1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3~4시간 차이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조리 대기를 할 수밖에 없는 라이더 입장에서 시간제 보험 적용 기준이 이렇게 달라지게 될 경우 수익적으로 굉장한 이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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