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유통기한과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 고기를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상추는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채소입니다.
상추는 한 번 구매할 때, 부족하지 않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관에 골칫거리가 되곤 하는데요, 보관만 잘해도 오래 두고 신선하게 드실 수 있으니 따라 해 보세요.
상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상추는 수분 함유량이 많고, 수분이 적어질수록 쓴맛이 나기 때문에 신선함을 위해서는 수분과 상추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상추를 흐르는 물에만 씻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씻고 바로 드시면 절대 안 됩니다.
상추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계셨나요?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상추에는 잔여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로는 농약을 제거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상추는 노로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반드시 세척을 꼼꼼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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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세척 방법
작은 대야에 물을 받고, 식초를 한 숟가락 넣어주신 뒤에 상추를 2분 정도 담가주세요. 2분 뒤에 뒤집어 주면서 상추를 흔들어 주세요.
이후에 상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시면, 인체에 해로운 잔여 농약이 깨끗하게 제거되기 때문에 바로 드셔도 됩니다.
3일 이상 보관 후 드시는 것이라면, 꺼낸 뒤에 바로 드시지 말고 다시 한번 씻어서 섭취해 주세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에 온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드시기 전에 한번 더 세척해서 드시는 것은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상추 유통기한
상추 유통기한은 평균 2주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보관 방식에 따라서 2주도 못 가서 상할 수 있으며, 반대로 3주 이상도 문제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상추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
세척이 끝난 상추를 키친타월로 감싸주세요. 이때 줄기는 같은 방향으로 위치해 놓고 덮어주시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나 지퍼백을 이용해서 완전 밀폐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그냥 냉장고에 넣는 것이 아닌, 잎이 위로 가도록 세로로 세워서 보관하시면 더욱 신선하고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상추는 재배한 뒤에도 성장하기 때문에 위로 성장하는 성질을 이용해서 보관하는 동안에도 신선함이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시든 상추 1분 만에 살리는 방법
상추가 힘없이 시들해지는 이유는 수분이 빠져나가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수분만 보충해 주면, 다시 신선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찬물에 담그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찬물에 뜨거운 물을 섞어서 미지근한 물을 만들어 담가주시면 1분 만에 살릴 수 있습니다.
삼투현상에 의해서 상추에 물이 공급되어 다시 살아나는 현상입니다.
상추 꼭지에 발생하는 갈변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냥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상추에 시든 정도가 너무 심하고 상한 것 같다면, 건강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상추 효능
밤에 먹는 상추는 수면제라고도 불리는데요, 불면증을 개선해 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상추는 고기와 먹었을 때, 부족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채워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시너지가 좋습니다.
상추는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도 있으며, 칼로리는 낮고,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빈혈, 변비, 시력에 퇴행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정리
상추 유통기한과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