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초보 상식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쟁점이 되는 현 상황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있어야 투자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설명하는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것이지만, 기본적인 틀은 알 수 있도록 구성된 글이며, 초등학생이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폐의 중심은 누구?
미국 돈 달러가 전 세계에 중심이 되는 화폐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달러는 안정적이고 전 세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달러가 중심이기 때문에 미국이라는 큰 나라에서 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도 급하게 금리를 따라서 올리게 됩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려서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면, 다른 나라 자국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자국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미국 금리를 따라서 자국 금리를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달러의 영향을 받는 국가
우리나라도 미국을 따라 금리를 인상 시켰지만, 아직은 1달러 기준 1,300원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화폐에 가치를 지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조만간 1달러 1200원대로 안정권에 들어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화폐 시장에 움직임은 우리나라만 아니라 전 세계 금리를 좌지우지하게 되는데요, 이를 기축통화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화폐로 인정받지 못한 이유
비트코인은 미국처럼 중앙에서 관리하는 관리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돈은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투자도 할 수 있는 것이며, 시세도 정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폭락도 했다가 급등하고 유동성이 크기 때문에 불안정한 자산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관리자가 없다.
비트코인은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주체 기관이 없기 때문에 가격도 불안정한 것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결정하는 주체라면 비트코인은 오로지 시장에 맡겨지는 솔직한 가격을 형성하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가 ‘솔직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판매량이 적으면 가격은 떨어지고, 판매량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눈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의 달러를 대항하여 나온 솔직한 화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사는 이유
투자 개념에서 구매하시는 경우가 상당수이기 때문에 저 또한 투자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발행 개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이상은 절대로 만들지 못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습니다.
반감기
비트코인은 4년에 한 번 반감기가 찾아옵니다.
비트코인은 채굴기를 이용해서 발굴하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전 세계에서 하루에 비트코인 100개 채굴이 가능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이라면, 하루에 10억원어치만 발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반감기는 발행 개수가 반토막 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한정적인 수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채굴량도 제한되는 것인데요, 기존 하루에 100개 채굴하던 것이 50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하루 10억어치를 발행하던 비트코인이 5억으로 떨어지면 손해가 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반감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며, 24년 5월이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반감기입니다.
외화 반입 반출이 쉽다.
달러는 환전 수수료라는 것이 붙고, 환전 자체도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환전 수수료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할 수준이며, 환전에 번거로움도 없는 편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같이 전쟁 중이라면, 외화를 반입하거나 반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동맹국이 지원을 해주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외화 반입 반출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비트코인은 이런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리
비트코인 초보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편에서는 현재 왜 비트코인이 핫이슈인지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