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배차 수락률(과도한) 패널티. 배민커넥트를 하다 보면 원치 않는 콜을 줄 때가 많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거나 지리를 잘 몰라서 가기 힘든 곳, 배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건물은 빠른 배달을 위해서 거절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배차 수락률은 몇 프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이 떴을 경우 패널티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민커넥트 배차 수락률
배차 수락률은 배민커넥트 앱 내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마이페이지’를 들어가서 ‘배달기록’을 누르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100건을 기준으로 수락률을 산정하기 때문에 전업(50건 이상)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변동 폭이 큰 편입니다.
배차 수락률을 정하는 기준
수락률은 AI 배차 기준이며, 전날 배달 기준으로 수락률이 정해집니다. 당일에 배달하고 있는 수락률에 대해서는 아무리 거절해도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
배차 수락률이 낮으면 페널티가 있을까?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함께 하는 지인들이 많기 때문에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데, 수락률이 높다고 해서 콜을 더 잘 주고 그러진 않습니다.
만약 이런 방식으로 콜을 배정한다면, 배달이 없는 비수기에는 수락률이 높은 사람만 콜을 타는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수락률 때문에 거절을 안 하고 계신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페널티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신 ‘과도한’이 있는데요, 그건 밑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차 수락률은 몇 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정상적으로 배달을 수행한다면, 아무리 거절을 많이 한다고 해도 10% 미만으로 떨어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10% 밑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콜은 들어오기 때문에 그냥 마음 편하게 타셔도 괜찮습니다.
너무 수락률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지만, 하루 거절 횟수는 신경 쓰셔야 합니다.
배차 거절 많이 하면 나오는 ‘과도한’
‘과도한’이란 콜을 수행하지 않고, 과도하게 거절할 시 앱 화면에 “과도한 거절 시 배차제한(배차 지연)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뜨는 것을 말합니다.
과도한이 뜨게 되면, 배차 거절 후 다음 배차가 들어오는 속도가 딜레이되어 빠른 배달을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과도한이 뜨는 기준
예전에는 수락률에 대한 패널티로 몇 프로 미만으로 떨어질 시 ‘과도한’이 떴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제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수락률로 과도한을 주게 되면, 전날 집계된 수락률 때문에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퇴근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배민커넥트에서는 배차 수락률 퍼센트가 아닌 하루 거절 횟수를 기준으로 과도한을 주고 있습니다.
콜 거절 몇 개까지 가능할까?
정확한 횟수를 실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지인들의 의견과 제 경험을 바탕으로 거절 횟수는 약 50~70건 정도 사이로 추정됩니다.
사실 하루에 50~70건 거절하기란 쉽지 않죠. 10시간 이상 하는 경우에는 과도한 경험을 자주 할 수 있지만, 그 밑으로 타시는 분은 경험하기 힘듭니다.
과도한 해결하는 방법
과도한이 뜨면 퇴근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해결 방법이 있긴 합니다.
과도한이 뜨는 직후부터 거절을 하지 않고 계속 타시다가 3~5건 정도 완료 후 거절해 보시면 과도한이 뜨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과도한이 뜨면 퇴근하는 주의라서 많은 실험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사라지기는 합니다.
정리
배민커넥트 배차 수락률(과도한) 패널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