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영양 성분 일상에서 즐겨 먹는 바나나, 보관 과정에서 초파리가 생기거나 금방 갈변되어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운동을 하면서 많이 챙겨 먹는 과일 중 하나 인데요, 보관이 쉽지 않다고 생각되어 냉동고에 보관해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바나나를 오래 보관 하는 방법과 영양 성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나나 오래 보관하는 방법
오래 보관하는 방법 중 첫 번째는 구매를 하실 때, 바나나를 선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바로 드시는 게 아니라면, 최대한 초록색을 띠고 있는 바나나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덜 익은 바나나를 구매하셔야 후숙과정을 거치면서 드실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바나나 걸이
갈변을 늦추는 방법 중 잘 알려진 방법으로 바나나를 걸어두는 방법이 있는데요, 땅에 닿지 않게 하여, 무르는 걸 방지해줍니다. 그러나 초파리가 꼬이는 건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당일에 바로 드시는 게 아니라면 추천 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초파리 걱정 없는 바나나 보관
- 초파리가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바나나 꼭지에 있습니다. 바나나 꼭지에 보이지 않는 유충이 있기 때문에, 꼭지를 제거해주시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꼭지를 제거하시고 바나나를 세척해주셔야 하는데요, 꼭지 뿐 아니라 껍질에도 유충이 있기 때문입니다. 꼭지를 제거하실 때, 과육이 노출되지 않도록 잘라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세척하는 과정에서 물이 닿게 되면, 오래 보관할 수 없게 됩니다.
- 따듯한 물에 식초 한 숟가락 넣어주시고 바나나를 세척해주실 건데요,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서 닦아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이렇게 세척한 바나나는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 개별 포장을 해야 하는데요, 랩으로 하나하나 감싸주시거나 봉지에 담아 묶어주셔도 됩니다.
- 이렇게 개별 포장을 마친 바나나를 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10~15일은 문제 없이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적당한 갈변이 일어난 바나나는 먹기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나나 냉동 보관
바나나를 냉동 보관 하시게 된다면, 먹는 방식에 따라서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갈아서 쥬스로 드시는 게 목적이라면, 껍질만 벗겨서 통에 넣어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간식처럼 드시는 거라면, 먹기 좋게 슬라이드 하셔서 보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바나나 영양 성분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인데요, 흡수가 느리고 포만감이 좋다 보니, 다이어트에 좋은 탄수화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주의 할 점은 적당량을 섭취 했을 때, 좋은 탄수화물이지만, 많이 드시면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의 칼로리는 100g기준 102kcal이며, 탄수화물의 비중이 93%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많은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바나나 섭취량이 많죠. 오래 잘 보관 하셔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