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믹스커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요즘 현대인에게 빠져서는 안 될 커피, 출근길에도 마시고 식사하고 난 후에도 후식으로 마시고 피곤할 때마다 찾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커피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간편히 타 먹을 수 있는 믹스커피를 많이 드실 텐데요, 매일 먹는 커피라 대용량으로 사두어 두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오늘은 믹스커피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칼로리 그리고 소비기한이 지난 믹스커피의 활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믹스커피 유통기한, 소비기한

통상적으로 원두의 유통기한은 1~2년 정도입니다. 믹스커피는 제조날짜를 기준으로 1년 6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실질적으로 섭취가 가능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끝난 날짜를 기준으로 1년을 두고 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믹스커피와 원두커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믹스커피와 원두커피의 차이점

믹스커피와 원두커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 과정입니다.

믹스커피는 원두에서 커피를 대량으로 추출해 고체로 만들어 가루의 형태로 분쇄한 것입니다. 그리고 설탕과 프림을 함께 넊어 개별 포장해 시중에 판매되는 것이 믹스커피이죠. 이 형태가 물에 녹아 맛과 향을 내는 것이 일반적인 믹스커피입니다.

그렇다면 원두커피는 무엇이 다를까요? 원두커피는 보통 두 가지의 제조 방식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두를 로스팅하여 원두로 만든 뒤 분쇄해 커피의 추출이 가능한 고압, 고온의 기계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커피가 있고, 분쇄한 원두를 커피 필터에 넣어 뜨거운 물을 천천히 흘려보내 커피를 추출하는 핸드드립 커피가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믹스커피 활용법

믹스커피가 의외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믹스커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1. 기름기 제거 : 요리를 한 뒤 기름진 프라이팬에 믹스커피를 부어 설거지하시면, 기름때가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2. 탈취 : 믹스커피를 체에 걸러 커피 가루와 설탕을 분리해 준 뒤 냉장고, 신발장, 화장실 등 냄새가 많이 나는 공간에 분리된 커피 가루를 통에 담아 놓아두시면 악취를 잡아줍니다.

 

3. 수육 잡내 제거 : 돼지고기를 삶아 수육을 만드실 때 믹스커피의 커피 가루만 분리해서 함께 넣어 삶아주시면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4. 식물 거름 : 커피를 고운 가루로 만들어 화분에 뿌려주시면 거름 대신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현대인의 필수 식품 중 하나인 믹스커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믹스커피에 유통기한이 있는지 잘 모르셨을 겁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소비기한까지는 섭취가 가능하지만, 소비기한까지 지난 커피는 버리지 마시고 여러 곳에 활용해 보세요.

 

원두커피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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