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무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무는 아삭한 식감으로 깍두기, 무채 등 반찬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국이나 조림에 사용할 경우 국의 시원한 맛을 더해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입니다.

1인 가구가 많은 요즘은 한 번에 무 한 통을 사용하기에는 양이 많을 수 있는데요, 무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가공하는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기한인데요, 식품의 질이 떨어지기 전까지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3년부터는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기한을 표시하는 소비기한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무는 가공하거나 공장에서 밀키트 등으로 판매하지 않는 이상 채소로 분류되어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대략적으로 무를 먹을 수 있는 기한은 3~6개월 정도로 보관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는 식재료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치킨 무 먹어도 괜찮을까?

 

무 보관 방법

무를 일정한 온도에서 공기와 접촉하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먹기 좋게 무를 썰어주셔야 합니다.

당일에 먹을 무는 손질하여 바로 사용하시면 되고, 남은 무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분하셔야 합니다. 이때 크기는 한 번 식재료로 사용할 만큼 자유롭게 정하셔서 자르시면 되겠습니다.

손질한 무 사진

랩을 이용해서 자른 무를 꼼꼼하게 감싼 뒤에 공기와 접촉하는 부분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확인해 주세요.

랩만 이용해서 보관하셔도 되지만, 밀폐된 용기에 넣어서 이중으로 완전 밀폐를 시켜주세요.

냉장고에 그냥 넣을 경우 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온도가 미세하게 바뀌기 때문에 문을 자주 열지 않는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야채 보관함에 넣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할 경우 랩을 벗기지만 않는다면, 6개월까지 무를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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