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멜론은 더운 여름에 많이 나오는 계절 과일로 수분이 많고,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과일입니다. 한때 골드 멜론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격 또한 굉장히 비싼데요, 재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수확량이 많아졌기 때문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멜론도 많아졌습니다.
이런 멜론의 유통기한은 짧은 편에 속하는데요, 멜론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론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제조사에서 식품을 제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하며, 과일에는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냉동 과일로 포장되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유통기한을 확인하기는 어려운데요, 유통기한의 정의를 봤을 때, 멜론의 유통기한은 7일 정도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과일 가게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기간이 7일 정도이며, 후숙이 덜 된 과일을 가져오는 경우 더 오래 두고 판매할 수 있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멜론 먹어도 괜찮을까?
그렇다면, 유통기한 지난 멜론은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 텐데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에 표시하는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상품성을 뜻하는 것이라면, 소비자가 건강에 이상 없이 먹을 수 있는 기한은 소비기한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통기한과 마찬가지로 과일에 소비기한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멜론 소비기한
멜론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5일 정도 계산하시면 되는데요, 총 12일 정도입니다. 멜론 보관을 잘했을 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이며, 후숙 과정 및 상태에 따라서 훨씬 길어질 수도 있으며, 이보다 부족한 기한 내에 상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멜론을 오래 두고 먹어본 바로는 10일 정도까지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 이후로는 많이 물러지고, 내부 색상도 변색하였습니다.
멜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멜론 소비기한인 12일이 지났다고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 멜론을 손질하여 냉동실에 미리 보관해 둔다면, 한 달이 넘어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멜론 특성상 시원하게 먹는 맛이 있으며, 빙수를 조리하여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멜론 양이 많다면, 냉동실에 보관하셔서 먹어도 맛있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멜론 고르는 방법부터 후숙, 보관 방법
멜론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여, 맛있게 먹기 위해서 후숙 과정을 거치는 것은 필수인데요, 이것을 몰라서 비싼 돈만 주고 맛없게 먹는 분이 많습니다.
멜론은 보관 방법도 중요하기 때문에 꼭 아셔야 하는데요, 이전에 써놓은 글이 있기 때문에 링크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리
멜론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