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치킨 보관 방법과 바삭하게 먹는 방법. 치킨을 남기는 건 용서할 수 없지만, 소식가의 경우 한 마리를 다 먹지 못해서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관해 뒀다가 다시 먹기에는 치킨에 맛과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버리시는 분이 많은데요, 치킨 보관 방법과 다시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은 치킨 냉장고에 그냥 넣지 마세요.
치킨이 남았을 때, 냉장고에 넣지 않으셨나요? 치킨은 먹다 남은 그대로 냉장고에 넣을 경우 수분과 기름 때문에 눅눅해져서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관해 둔 치킨을 다시 맛있게 먹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따라 해 보세요.
치킨 보관 방법
남은 치킨을 밀폐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워주세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치킨을 5~7분가량 식혀주시고, 뚜껑을 닫아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보관할 경우 기름과 수분이 빠지면서 다음에 먹을 때, 더욱 바삭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남은 치킨 유통기한
먹다 남은 치킨은 냉장고에 보관하셨을 때, 유통기한은 4일 이내로는 드셔야 합니다.
이후에 먹을 경우 맛도 떨어질뿐더러 식중독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래되었다면,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치킨 오래 보관하는 방법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밀폐용기에 담은 치킨을 냉동실에 얼려주세요.
치킨을 냉동고에 얼려두면, 2주는 문제 없이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녹이는 과정에서 수분으로 인하여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냄새가 나는 치킨은 버려주세요.
보관한 치킨을 먹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버려주세요.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먹었을 때, 레몬을 뿌린 것과 같이 시큼한 맛이 느껴진다면 먹는 것을 중단하시고 버리셔야 합니다.
오래된 닭을 먹을 경우 식중독에 위험이 있습니다.
먹다 남은 치킨 바삭하게 먹는 방법
먹다 남은 치킨 보관 방법만 잘 따라주셨다면, 이제 조리만 하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프라이어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180도 온도에서 5분 간격으로 뒤집어 주면서 총 10분을 데워주시면 바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만약 에어프라이어기가 없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시거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마시고 약불에 데워주셔도 바삭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정리
먹다 남은 치킨 보관 방법과 바삭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자 보관 방법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