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고기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배달이 활성화되기 이전만 하더라도 고기는 외식으로 먹거나 집에서 가끔 직접 구워서 먹는 정도였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배달 전문점이 많이 생기면서 고기를 배달하는 곳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집에서 먹을 때는 먹을 만큼만 구워서 먹기 때문에 남기는 경우가 적지만, 배달로 시킨 경우 고기를 자주 남겨서 남은 고기를 보관하곤 합니다. 이렇게 먹다가 남은 고기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리된 고기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제조하고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데요, 보통 마트에 판매하는 가공된 식품에 유통기한이 표시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도 23년 1월부터 소비기한으로 바뀌어서 표시가 되고 있는데요, 조리된 먹다 남은 고기의 경우 명확한 기한을 표시해 주진 않기 때문에 경험과 식중독 위험성을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삼겹살과 같은 생고기의 경우 보관만 잘해도 일주일 이상 보관이 가능한데요, 이미 조리된 고기의 경우 보관 방법에 따라서 1~3일 내로 소비하셔야 합니다.
먹다 남은 고기의 경우 젓가락이 닿으면서 침이 묻는 경우도 있으며, 기한이 지날수록 맛과 식감 모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3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먹다 남은 고기 보관 방법
먹다 남은 고기 보관 방법은 침이 묻은 젓가락이 닿았던 고기는 가급적 폐기하거나 먹은 뒤에 깨끗한 고기만 밀폐된 용기에 담아주세요. 침이 닿으면 빨리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닿지 않은 상태가 보관하기 좋습니다.
먹다 남은 고기를 밀폐하셨다면, 온도 변화가 일정한 냉장고 안쪽에 넣은 뒤에 보관하시면 3일까지는 문제없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고기 냉동실에 보관해도 괜찮을까?
이미 조리가 된 먹다 남은 고기의 경우 냉동실에 넣어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해동하고 다시 먹었을 때,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 조리된 고기는 보관하지 않습니다.
정리
먹다 남은 고기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