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꼬치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닭꼬치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길거리 푸드트럭이나 시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닭꼬치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식품인데요, 대량으로 구매한 후에 보관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조리된 닭꼬치와 생닭 상태의 닭꼬치 유통기한 차이도 있기 때문에 각각 유통기한을 알아보고, 보관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닭꼬치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만드는 제조사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 먹는 닭꼬치의 경우 직접 조리 후 즉석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표시하여 판매하진 않습니다.

예외로 생닭꼬치를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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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닭꼬치 유통기한

먹을 수 있는 기한을 쉽게 표현하기 위해서 유통기한으로 표시해 보자면, 조리된 즉석 닭꼬치 유통기한은 2~4일 정도입니다. 이는 보관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냉동에 보관하거나 진공 포장을 진행하는 경우 더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생닭꼬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생닭꼬치의 경우 23년 1월부터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시하고 있는데요,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조리 전 생닭꼬치 소비기한

이제 생닭꼬치 유통기한은 알 수 없으며, 생닭꼬치 소비기한은 5~14일 정도입니다. 생닭으로 직접 만든 경우 기한이 짧을 수 있으며, 진공 포장되어 판매하는 경우 10~14일까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닭꼬치 먹어도 괜찮을까?

즉석 닭꼬치 보관 기한이 4일을 훌쩍 넘었다면,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모든 식품에서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섭취하셔도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닭꼬치의 경우 예외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닭꼬치를 잘못 먹게 될 경우 심각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며, 양념으로 인해서 상한 상태를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닭꼬치 먹어도 될까?

소비기한이 표시되어 있는 시중에 판매하는 닭꼬치의 경우 보관 방법만 준수하셨다면,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습니다. 애초에 진공으로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최소한으로 소비기한을 표시하기 때문에 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먹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공 포장된 닭꼬치

다만, 포장 상태가 진공이 아니거나 실온에 보관하는 시간이 많았다면, 소비기한을 꼭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닭꼬치 보관 방법

닭꼬치를 호일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하루 이틀 두고 드실 거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더 오래 보관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밀폐하셔야 합니다.

닭꼬치를 호일에 감싼 상태에서 랩으로 감아주시거나 닭꼬치를 담을 수 있는 지퍼백을 이용해서 완전히 밀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 한 번 더 봉투에 담아서 냉장고에 닭꼬치를 보관하시면, 4~5일 보관이 가능합니다.

조리 전 생닭이라면, 냉동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정리

닭꼬치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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