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종류와 유통기한 보관 방법. 꿀은 단맛과 여러가지 식재료에 사용되기도 하면서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약으로 먹는 경우도 많은데요, 꿀은 가정에서 통으로 구매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꿀을 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에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꿀은 언제까지 섭취해도 괜찮은 건지 알아보고, 보관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꿀 성분
꿀은 설탕과는 다른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벌이 꽃에서 분비되는 자당을 가지고 벌집으로 와서 토를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꿀은 천연 재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꿀 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진 전화당이 70%이며, 수분이 20%, 나머지는 비타민,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연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꿀에는 워낙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꿀 종류가 다른 이유
대표적인 꿀 종류는 아카시아꿀과 밤꿀, 잡화꿀이 있는데요, 이렇게 종류가 나누어지는 이유는 계절에 따라서 피는 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벌이 채집하는 꽃에 종류에 따라서 꿀 종류와 색상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1. 아카시아꿀
아카시아꿀의 경우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꿀로 70% 정도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꿀에 가장 대표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는 단맛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2. 밤꿀
밤꿀은 처음에는 단맛이 나지만, 뒤로 갈수록 쓴맛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색상이 밤색과 같은 어두운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잡화꿀
잡화꿀은 말 그대로 꽃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섞인 꿀을 말합니다. 아카시아꿀과 비교해서 가격과 맛 차이는 크게 없지만, 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꿀 유통기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봉하지 않은 꿀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꿀 성분은 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벌이 꿀을 만드는 과정에서 향균 작용을 하는 성분도 포함되어 미생물이나 균이 살기 어렵습니다.
다만 개봉하거나 소분하는 과정에서 균이 침투하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봉을 한 시점으로 1~2년 내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한 꿀 구분하는 방법
꿀이 상한 기준은 먹었을 때 시큼한 맛이 강한 경우에 상했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지면서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아깝더라도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흰 거품이 생긴 꿀 먹어도 될까?
꿀을 보시면 가끔 흰 거품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소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기포이기 때문에 드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흰 거품이 많은 경우에는 수분 함량이 높아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했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꿀에서 위에만 적당하게 흰 거품이 있는 것은 상관없지만, 개봉 후 보관 과정에서 흰 거품이 많이 생겼다면 상했을 수도 있습니다.
꿀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
꿀을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일정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혹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꿀은 수분 함량이 올라가면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와 같이 온도가 낮은 곳은 피하셔야 합니다.
꿀을 보관하기 가장 좋은 온도는 20도 내외입니다.
정리
꿀 종류와 유통기한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