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림 방지 핀락 장단점. 헬멧 쉴드에 김이 서리게 되면, 시야가 차단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서 김 서림 방지제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죠.
이러한 단점을 방지하기 위해서 핀락이라는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핀락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핀락이란?
일부 헬멧 브랜드에서는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쉴드에 장착하는 핀락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이중 쉴드 형태가 됩니다.
매번 김 서림 방지제를 뿌리는 번거로움을 줄여주어 헬멧을 구매할 때, 함께 구매하는 구성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소모품 중 하나로 1년에 한 번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핀락 장단점
핀락을 사용해 본 사람 중에서 사용 후기는 극명하게 나뉘는데요, 이는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토바이 사용 용도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생업으로 매일 장시간 타는 라이더와 순수 취미로 가끔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 또한 만족도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핀락 장점
핀락의 장점은 김 서림을 방지한다는 점 딱 하나인데요, 목적 이외의 장점은 딱히 없기 때문에 역할에 충실하다는 점이 전부입니다. 김이 서리는 정도는 95% 정도 차단하기 때문에 역할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습니다.
핀락 단점
핀락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가격입니다. 아라이에 착용하는 순정 핀락의 경우 4만원이라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모품임을 감안하면, 부담되는 가격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단점은 더러워져도 물리적으로 세척할 수가 없습니다. 물리력이 가해지는 순간 핀락 본연의 기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닦으시면 안 됩니다. 선명한 시야를 위해서 사용하는 건데, 오히려 시야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세 번째로는 오픈페이스 기준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 사용하면, 시인성이 좋지 않습니다. 겉에 물을 닦아내더라도 안에 묻은 물은 물리적으로 닦아낼 수가 없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가 핀락의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취미로 즐기시는 분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라이딩을 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리
김 서림 방지 핀락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저렴한 핀락 필름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순정품을 사용하기에는 단점도 분명하고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