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효능

곶감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효능. 명절에 선물로도 많이 주고받는 곶감은 단맛과 특유의 식감으로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곶감은 생감을 오랜 시간 건조하여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제조 과정 때문에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고급 과일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먹고 남은 곶감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 효능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곶감 유통기한(소비기한)

곶감은 수분이 많은 감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건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과일입니다. 수분이 빠져있어서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측정하기는 어려운 식품입니다.

곶감은 소비자가 건강에 이상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소비기한을 따져봐야 하는데요, 보관 방법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최대 6개월 내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

물론 그 이상 드실 수도 있겠지만, 발효하여 만드는 식품 특성상 오래되어 문제가 생겼는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곶감 대표적인 효능

곶감은 건강을 위해서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효능이 좋고, 많은 과일입니다. 곶감의 대표적인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염증 완화

곶감에는 탄닌이라고 하는 항상화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폴리페놀의 한 종류로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지사 효과

또한 천연 지사제라고 불릴 만큼 묽은 변에 좋은 음식입니다. 다만 변비가 있으신 분은 섭취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고, 일반적인 경우에도 과다하게 섭취할 시 변비에 걸리게 될 수 있는 과일입니다.

3. 숙취 해소

곶감에는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숙취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체중 조절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탄수화물을 대체하기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포만감이 좋아서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곶감에 흰색 가루는 먹어도 괜찮을까?

흰색 가루를 보면, 곰팡이인가 싶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러나 보기와는 다르게 흰색 가루는 건강에 문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하셔도 괜찮습니다.

곶감을 먹어보면 단맛이 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이 단맛의 정체가 바로 흰색 가루입니다.

감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흰색 가루가 생기게 되는 것이며, 흰색 가루의 정체는 과당과 포도당 등 당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곶감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

곶감은 보관 방법에 따라서 신선도와 맛이 결정되며, 섭취할 수 있는 소비기한이 달라집니다.

신선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곶감 특유의 단맛을 살려서 맛있게 드시기 위해서는 실온에 보관하셨다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햇빛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와 같은 환경에서 5~7일 정도 후숙 기간을 가져주시면, 더욱 달고 맛있는 곶감을 드실 수 있습니다.

후숙 과정이 끝난 곶감은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로 드시는 것이 아니라면,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 오래 보관하는 방법

곶감을 7일 내로 드실 예정이라면,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원하면서 단맛이 살아나고, 가장 신선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보관에 있어서 곶감의 특성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곶감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랩으로 한 번 감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 3~5개 정도 한 번에 랩을 감아 밀폐된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6개월은 문제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정리

곶감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효능까지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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