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핀 딸기잼 덜어내고 먹어도 괜찮을까? 딸기잼은 자주 먹는 식품은 아니기 때문에 보관해 두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유통기한이 넉넉하기 때문에 구매할 때,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딸기잼 뚜껑을 열었을 때, 곰팡이가 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덜어서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잼 유통기한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는 딸기잼의 경우 보관할 수 있는 기한은 6~1년 정도로 생각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딸기잼 유통기한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딸기잼 유통기한은 평균 2년 정도로 넉넉한 기한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제조일은 보통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표시되어 있는 기한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딸기잼 먹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이란 제조사에서 식품을 만들고,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용어로 먹을 수 있는 기한과는 거리가 있는데요, 소비기한으로 표기된 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3년 1월부터는 소비기한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23년 이후로 구매한 딸기잼은 표기된 기한이 지나면 바로 버리시면 됩니다.
곰팡이가 핀 음식 덜어내고 먹어도 괜찮을까?
간혹 음식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 해당 부위만 덜어내고 먹는 분이 있는데요, 보면서도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으셨을 겁니다.
사실 곰팡이 조금 먹는다고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섭취 후 문제가 생긴 경우 빠르게 내과에 방문하여 치료받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딸기잼에 곰팡이가 핀 경우 덜어내고 먹어도 될까?
곰팡이가 눈에 보인다는 것은 이미 식품 전체에 포자가 퍼져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채소와 같은 단단한 구조로 된 음식의 경우 곰팡이가 퍼지기 쉬운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해당 부위만 제거하고 먹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딸기잼과 같이 수분이 함유된 식품은 곰팡이가 쉽게 퍼질 수 있는 환경이라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곰팡이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은 딸기잼에 곰팡이가 보인다면, 해당 부위만 덜어내더라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곰팡이가 퍼져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곰팡이 핀 딸기잼 덜어내고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는데요,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