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케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빵 안 좋아하시는 분은 없을 텐데요, 고로케의 경우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빵이 아닌 기름에 튀겨서 만들게 됩니다.
뭐든지 기름에 닿으면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더욱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로케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로케 유통기한
고로케 구입은 빵집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로케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나 꽈배기와 같은 튀김류를 판매하는 시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판매가 될 경우 유통기한이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궁굼해할 수 있습니다.
고로케는 안에 들어간 부재료 상관없이 만들어진 시점에서부터 당일 혹은 3일 내로는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히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보관 방법에 따라서 조금 더 길어질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금방 상하게 됩니다.
상한 고로케 구분 방법
보통 빵은 곰팡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상했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식품안전관리 지침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곰팡이나 외부 변질이 생기지 않으면 드시곤 하는데요, 고로케의 경우 확실한 구분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냄새인데요, 기름에 튀겨졌기 때문에 금방 상하고 쩐내가 나게 됩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냄새가 이상한 고로케의 경우 심한 배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로케 보관 방법
당일 24시간 내로 드신다면, 봉지에 넣어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실온에 보관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더운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2~3일 이상 보관 계획이 있으시다면, 고로케를 키친타월로 감싸서 1차로 기름을 덜어내 주세요. 밀폐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아주시고, 밀봉하셔서 냉장고에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고로케 오래 보관하는 방법
1차로 키친타월을 감싸서 기름을 덜어내고, 밀폐 용기에 그대로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아무리 냉동이라도 이미 한 번 튀겨졌기 때문에 1~2주 내로는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동 보관된 고로케 바삭하게 먹는 방법
냉동된 고로케를 드실 때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시면 전과 동일하게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경우 전자레인지로 해동하셔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둘러서 구워주시면 바삭한 식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리
고로케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